안녕하세요. 저는 2개월동안 펠리스에서 공부를 한 대학생입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발달이 덜 된 나라에서 지내다 보니 한국처럼 편하고 만족스럽게 생활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무엇보다 현지 음식이 짜요. 지금은 적응해서 잘 먹는 편이지만 처음엔 입맛에 안 맞아서 먹기 힘들었구요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 ㅜ.ㅜ 그치만 다~~~ 적응하게 됩니다. 금방 적응하게 되요^^
저는 스피킹을 목표로 연수를 오게 된 케이스라 수업을 할 때 되도록이면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그만큼 영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서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지려 노력했어요. 그리고 저는 영어로 얘기할 때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단어공부도
열심히 했구요. 2개월동안 단어를 하루도 빠짐없이 했어요! SSP라고 저녁시간에 선생님하고 10분동안 한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이 있는데 처음에는 10분이 100분처럼 지루하고 길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10분이 1분처럼 짧게 느껴져서 매일 선생님들한테 아쉽다고
더 하고 싶다고 해요^^ 히히히히히히히히
그리고 매주 주말마다 밖에 나가서 학생들과 어울려 놀고, 다른 섬으로 여행도 다니면서 지냈는데 돈은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던 것 같아 후회되지 않아요~
연수 오기 전에 많이들 고민하시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야 지금 적응되서 이렇게 말할수있는거겠지만요 ㅋㅋㅋㅋㅋ그치만 시간이 전부 해결해주니까
걱정말고 얼른 서둘러 오세요
영어도 배우면서 선생님들, 다른 나라 학생들과도 친해지고, 여행도 다니고 여러모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을 거에요^^
저처럼 많은걸 보고 느끼고 해서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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