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Pelis에 들어섰을 때의 느낌이 아직까지도 가슴속에 남아있네여...

고작 Thank you, Sorry, I can't speak english well,, 이정도 영어표현밖에 못 했었던 나에게 큰 발전을 가져다준 Pelis 이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공부에 초점을 뒀다기 보다, 여행, 노는 것에 중점을 뒀었답니다. 그런데 일주일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아침 일찍 기상해서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9주 연수를 맞치고 지금 있는 캐나다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수준 높은 반에 배정이 되었다는 것이 이것을 입증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말은, 즉 Pelis 교육시스템의 효과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여...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1:1, 1:8 수업이 제게는 아주 유용했었던 것 같아여,,,,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수업 들었을 때가 기억 많이 남습니다. 선생님이 소개를 하라는 것입니다. 진땀이 주룩주룩 어 어 어 이말만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내가 젤로 좋아하는 발 선생님(이름이 웃김)이 괜찮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 차근 이야기하면 된다면서 저에게 용기와 격려를 많이 해준 덕분일까요.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일이 지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특히, 원장님,,,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업무처리하고 짬짬이 제가 모르는 문법이나 상담을 아끼시지 않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어학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점이 영어 실력이 전혀 없는 저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캐나다에서 3주차 ... 사실 이 곳 캐나다에서는 1:10 수업이 거의 기본이거든여,, 그래서 영어 한 마디할라면...ㅜㅜ 상상가시겠져?? 그리고 Special Class(CNN 뉴스 청취 등..) 뭐 필리핀이랑 상황이 많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에겐 조금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여기 공부하는 것이 만족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요... 열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기초 실력을 만들고 와서 그런지 현지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Pelis에서 좋았던 점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 매니저분들의 자상함과 Teacher들의 친절함이었던 것 같네여,, 제 생각에, 그 친절함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덜어내줬던 것 같습니다 (무한 반복... 이점이 넘 좋았기 때문에...) 음,, 그리고 음식은 한식... 나름대로 만족했었던 것 같아여, 시설면으로 보면, 저는 솔직히 학원 졸업하고 일주일정도 밖에서 살았었는데여,,, Pelis 만한데 찾기 힘듭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방청소 서비스와 Free 세탁서비스,,, 적당한 크기에 헬스장이 있어서 공부하게 좋았던 점 ... 다만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면, 매점에 전자레인지가 없었다는거 뭐 저의 작은 바람이겠져...

 여하튼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에게 만큼은 No.1 이었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필피핀 펠리스 어학원 연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