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 9월말 까지 3개월간 펠리스어학원에서 공부한 학생입니다. 지금은 미국 시카고에서 어느덧 4개월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레벨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초등학생 수준이였고, 지금은 여기학원 레벨로 High Intermediate 입니다. High Intermediate 위로는 Advanced, Professional 이 있습니다. 다음주에 레벨 테스트를 보게됩니다.
한마디로 제가 만약 미국에서 처음부터 유학생활을 했다면 지금 저는 High Intermediate로 올라가기 위한 레벨테스트를 다음주에 칠 예정이였을 겁니다.
필리핀 유학생활 3개월 400만원 정도 (학원비,생활비,항공료 등등) 미국 캐나다 유학생활 3개월 800~1000만원 정도 (학원비,생활비,항공료 등등)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어림잡아 이정도 입니다. 돈아끼시고 시간아끼시겠습니까 아니면 낭비하시겠습니까.
펠리스 어학원 3개월 연수가 없었다면 미국에서 벙어리 처럼 생활 했겠죠. 하지만 연수 후로 자신감 완전 빵빵하게 붙어서 미국 발디딘 즉시 원어민과 대화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영어에 대해 잘알지도 못했던 제가 지금 원어민과 대화와 농담도 따먹고 영어로 글도 쓰고 티비쇼 영화도 보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이게 다 ! 펠리스 어학원 덕분입니다.
지금 이 글 보시는 학생분들은 연계어학연수학생 이거나 필리핀 어학연수학생 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게 날씨, 생활, 티처들의 실력 이겠죠. 먼저 날씨는 전혀 문제 될꺼 없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분이시라면 더더욱 여자분이시라면 참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러 가는 목적이 시라면 분명히 이겨내고 공부합니다.
그렇다고 정말 그렇게 더운게 아니라. 그냥 햇빛만 강하고 우리나라 대구 정도의 여름날씨입니다. 그리고... 공부할때 에어컨 빵빵합니다. 여름감기 두어번 걸린사람입니다. 에어컨 덕에.....
생활은 불편하면 매니저님들께 말하면 바로 고쳐드립니다. 아프거나 불편하거나 아무튼 매니저님들 부원장님은 학생들 공부하기 편하게 무조건 만들어 드립니다. 이 점에서 펠리스가 많이 그리웠습니다. 여기서는 그런 불편 불만 들어주는 매니저 없고 그냥 참고 감수하고 여기는 자기들 나라고 우리나라 룰을 그냥 따르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게 티처들의 실력 이겠죠. 발음과 영어 능력 이겠죠. 여기서 저의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미국은 발음을 신경쓰는 나라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나라의 악센트를 더 즐기죠. 대표적으로 브라질, 아랍, 유럽, 아시아 다양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희나라 사람들 빼고는 다른 나라 학생들은 악센트 고칠 생각 전혀 하지 않고 그냥 자기나라 말 하듯이 영어합니다. 그렇다고 미국 티처가 너의 발음은 최악이야 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 알아 듣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학생나름입니다. 오히려 제 생각은 필리핀 티쳐들이 영어잘하는 다른 나라 사람이고 미국 사는 사람들 보다 훨씬 좋습니다.
만약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멕시코 처럼 미국과 가깝고 유럽의 나라 처럼 돈이 많고 스페인 처럼 과거에 힘이 있는 나라 였다면, 지금 현재 미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가 필리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티처들의 영어발음이고 실력 상급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계연수를 생각하신다. 아니면 필리핀 어학연수를 단기로 생각하는데 위에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하신 다면 시간 낭비 입니다. 바로 등록하세요. 절대 저는 알바하는 학생이 아니고 진심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고 제가 느낀 그대로를 글로 적고 있습니다. 특히 연계연수 학생분들은 무조건 필리핀 유학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연계없이 미국혹은 캐나다에서 시작하는 학생들 치고 잘하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봤다면 그 소수는 이제 막 고등학교 과정 마친 학생들이거나 영어 공부 좀 한 사람들 입니다. 돈낭비 시간낭비 마시고 필리핀 들렸다 가세요.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무튼 필리핀이 많이 그리워 이번여름 미국 연수 마치고 다시한번 찾을 생각입니다. 티처들도 만날껀데
티처들이 놀라겠죠 다른사람 됬다고요.
그립습니다. 케이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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